프랑스식품음료연맹(ANIA)이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아 ‘유럽의 맛을 경험하다, 본 아페티(European Taste Experience – Bon Appétit)’ 캠페인의 일환으로 ‘호레카 프로모션(Horeca Promotion)’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주요 외식업장 8곳에서 오는 21일까지 3주간 이어지며, 유럽 식재료의 다양성과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본 아페티’ 캠페인의 첫 소비자 대상 행사로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유럽의 대표 브랜드와 한국 셰프가 협업해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각 메뉴는 프랑스의 치즈, 버터, 머스타드, 커피, 음료 등 9개 식품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유럽 식재료의 품질과 풍미를 살렸다.

참여 브랜드는 앙트르몽(Entremont), 일드프랑스(Île de France), 리안(Rians), 프로메스(Promess), 레스큐어(Lescure), 에드몬드 팔롯(Edmond Fallot), 르 팔루디에 드 게랑드(Le Paludier de Guérande), 엘릭시아(Elixia), 카페 리차드(Cafés Richard) 등이다.

띠띠빵빵이 선보이는 프로모션 메뉴 가을포타쥬, 스파나코피타, 피자, 소금빵 4종

서울 전역의 플라워아티장베이커리, 띠띠빵빵, 오뜨르베이커리, 파티세리 후르츠, 메종엠오, 비노파라다이스 한남, 메종조, 물랑 등 8개 업장이 참여하며, 각 업장별 특색 있는 방식으로 프랑스 재료를 재해석한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프랑스식품음료연맹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에게 유럽 식재료의 품질과 다양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유럽 식품이 가진 정통성과 창의성이 한국 외식문화 속에서 새롭게 해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