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8일 ‘2025 시민동행콘서트 감성을 깨우다 4: 그리움’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시민동행콘서트로,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콘서트는 성악·관악·현악·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연주가 어우러지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하프 연주도 포함돼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좌석은 총 300석이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일 10일 전부터 가능하며,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공연 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동행콘서트는 매회 수준 높은 무대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연말의 정서를 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