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소비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 행사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할인 판매, 경품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운 쇼핑과 문화 체험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는 ‘새·세·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1만 원이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시는 새빛세일페스타 참여 업체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새빛톡톡’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과 참여 업체 정보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11월 22~30일)과 연계돼 지역경제 회복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은 합리적인 소비로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진정한 상생 소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