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겨울을 맞아 시즌 한정 패키지 3종과 크리스마스 트리 컨셉룸을 선보이며 연말 호캉스 수요 공략에 나섰다. 워커힐은 올겨울 여행객을 위해 ‘겨울 시즌 정규 패키지’와 스페셜 객실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패키지는 ‘겨울 낭만’을 테마로 객실 숙박과 함께 겨울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윈터 포레스트’, 알로소와 협업한 만년형 가죽 다이어리, 와인과 쁘띠 케이크 등 연말 맞춤형 혜택을 포함한다.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모먼츠 투 리멤버’,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렛 더 모먼트’, 더글라스 하우스의 ‘터치 유어 모먼트’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모먼츠 투 리멤버’는 더파빌리온에서 제공하는 와인·쁘띠 케이크 세트 또는 ‘윈터 포레스트’와 더뷔페 조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윈터 포레스트에는 포레스트 파크에서 트리 로드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가 포함되며, 현장 업로드 이벤트 참여 시 공용 모닥불에서 즐길 수 있는 스모어 세트가 추가 제공된다. 클럽 스위트 객실 선택 시 클럽라운지 이용과 함께 알로소 다이어리가 제공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렛 더 모먼트’는 피자·맥주 세트, 윈터 포레스트, 알로소 다이어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 선택 시 더뷔페 조식 혜택이 추가된다. 피자·맥주 세트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16층 럭스바에서 제공되며, 다음 달 중에는 테이크아웃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더글라스 하우스의 ‘터치 유어 모먼트’는 알로소 협업 다이어리와 더글라스 라운지 이용 혜택을 포함해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구성이다.

겨울 시즌 정규 패키지는 내년 2월 22일까지 투숙할 수 있으며, ‘모먼츠 투 리멤버’ 기준 21만9천 원부터다. 오는 2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워커힐 내 ‘르 파사쥬’에서 사용 가능한 3만 원 크레딧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혜택도 적용된다.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한 ‘크리스마스 트리 컨셉룸’도 시즌 한정으로 운영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스튜디오 스위트 객실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 포토존 겸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객실을 포함한 ‘스위트 홀리데이’ 패키지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 ‘플레르 드 프레리’와 쁘띠 케이크 제공, 폴라로이드 카메라 대여, 엑스트라 베드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포함하며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겨울의 포근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며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워커힐에서 감성적인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