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엔하이픈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이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하이브는 해당 작품의 애니메이션이 다음 달 9일 일본 도쿄 MX, BS11, 군마TV, 도치기TV 등 4개 채널에서 방영되며, 글로벌 애니메이션 플랫폼 크런치롤을 통해서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일본 소니뮤직 계열사인 애니플렉스와 스튜디오 트로이카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1∼2화를 미리 공개하는 사전 상영회는 이달 28일 도쿄 도호 시네마즈 신주쿠에서 열리며, 엔하이픈 멤버와 성우진이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다크문: 달의 제단’은 뱀파이어 소년들과 한 소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판타지 로맨스 웹툰으로, 엔하이픈의 세계관과 연계해 제작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콘텐츠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는 지난 7월 기준 2억 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