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에서 펼쳐지는 맛과 빛의 향연, '오방 푸드페스티벌' 개최
WowToday 안기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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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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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오는 10월 25일, 한창타워 앞 특설무대(고분로13번길 25)에서 (재)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의 주관으로 오방 푸드페스티벌 '오방 맛보러 온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의 특성을 살린 먹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방맛길 푸드 페스티벌’은 2022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오방맛길의 대표적인 특화 축제다. 음식 시식회,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맛과 빛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맛과 빛의 향연'으로, 오후 5시 식전 이벤트를 시작으로 5시 30분에 공식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줄을 이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형 음식 퍼포먼스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축하 공연 ▲무료 시식회 ▲오방상권 특화주류 '진' 시음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방 맛길의 다채로운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특화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오방상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오방 빛 축제, 연말 분위기를 화려하게 밝히다
오방 푸드페스티벌과 더불어 주목할 만한 행사는 바로 '2025 꿈을 여는 오방 빛 축제'의 점등식이다. '빛의 선물'이라는 부제 아래, 이번 축제는 10월 25일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조명 속에 시작된다. 오방맛길 일대는 이번 점등식을 기점으로 화려한 빛으로 물들며, 이 조명들은 2025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오방상권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방상권, 문화와 경제를 재발견하는 축제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오방 푸드페스티벌은 더 풍성해진 이벤트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특별한 하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오방상권의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상권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오방상권의 매력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청 및 연제구상권활성화재단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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