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제10회 음식문화축제로 가을 미식 축제 열다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11.06 18:57 의견 0

창원시는 오는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원시 주최,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제1회 사생대회, 트롯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시민 참여 행사가 대폭 확대돼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 체험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는 샌드위치, 김치, 수제 막걸리 만들기부터 북한·다문화 요리 체험, VR 가상 체험관, 인생네컷 촬영,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관이 운영되며, 시식관에서는 창원의 대표 음식 아귀찜과 국민 음식 짜장면, 포크벨리, 단감 제과 등 다채로운 음식이 제공된다.

또한, 지역 특산물 아귀를 활용한 아귀 비빔밥 퍼포먼스와 아귀 콘밥 시식, 창원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음식문화전시관이 운영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전국 요리경연대회 우수작 시상식이 열려 ‘창원의 맛을 담은 피크닉 세트’를 주제로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수상작이 피크닉 전시관에 전시되며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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