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 출발하는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2 – 달밤투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5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달밤투어는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에 빛나는 문화제조창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며, 청주의 문화적 매력을 탐험하는 특별한 밤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문화제조창 탐방과 함께 청주시한국공예관의 하반기 기획전 관람으로 시작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색동 패션쇼는 워킹 아티스트 티키팀, 색동어린이예술단, 시니어패션모델그룹 엘라도노블이 협업해 전통 색동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어 가야금 앙상블 송정언, 정보희, 서수민의 감미로운 연주와 전통 마술 ‘얼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술쇼 ‘꿈을 넘는 남부상’이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도시락을 지참해 달밤 피크닉의 낭만을 즐길 수 있으며, 청주의 대표적인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달밤투어는 홀수 달마다 더 풍성한 콘텐츠로 확대 운영된다.

청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달밤투어는 문화제조창의 명소화를 위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033)로 확인할 수 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장예란 기자 juliakoch@naver.com WowToday 장예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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