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학로 팝콘 드림’ 개최
팝업컬쳐스토어와 미니콘서트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축제
WowToday 오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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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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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삼척 대학로 공원 일원에서 ‘대학로 팝콘 드림(팝업컬쳐스토어&미니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 상징인 대학로에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다.
‘대학로 팝콘 드림’은 팝업컬쳐스토어와 미니콘서트를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강원도의 대표 특산물인 감자와 고구마를 주제로 브랜드 팝업 전시와 체험, 이벤트,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팝업컬쳐스토어에는 춘천의 감자맥주로 유명한 감자아일랜드와 삼척의 달콤한 증산고구마를 비롯해 포테이토교, 포파칩, 명랑핫도그, 고구마밭 등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브랜드들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팝콘 드림 온라인 이벤트 △감자&고구마 응원하기 △아트월 꾸미기 △스탬프 랠리 미션 등이 준비돼 있으며, △군고구마 구워먹기 △감자를 지켜라! △고구마 으깨기 등 감자와 고구마를 활용한 체험형 게임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미니콘서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20일에는 마임시티즌의 퍼포먼스와 문재즈밴드의 로맨틱한 재즈 공연이, 21일에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과 인디밴드 스탠딩에그의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대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학로 팝콘 드림’은 삼척의 대표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브랜딩하고 지역 청년들과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팝업 파티로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삼척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척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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