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025 카운트다운 쇼 LIGHT NOW’로 새해 맞이 축제
WowToday 안기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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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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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2월 31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앞에서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구청이 주관하며, 명동 중심부를 화려한 빛과 공연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의 중심은 농구장 3개 크기(1292.3㎡)에 달하는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인 신세계스퀘어다.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될 신세계스퀘어는 K팝 공연, 불꽃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송출하며,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뉴욕 타임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 견줄 만한 특별한 연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운트다운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본관 앞 분수 광장과 서울중앙우체국 광장 두 곳에서 진행된다. 화려한 무대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맞이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계스퀘어는 이미 지난 11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인 미디어 파사드로 국내외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영상과 K팝, 문화예술 콘텐츠가 송출된 이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개 열흘 만에 방문객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K-콘텐츠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전통과 K-콘텐츠가 결합된 신세계스퀘어가 새해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신세계스퀘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카운트다운 쇼 LIGHT NOW’는 명동 한복판에서 새해를 맞이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음악,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연말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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