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연주 스타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기타리스트 루카 스트리칸뇰리가 오는 7월 4일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월드투어 ‘하이 볼티지 투어(High Voltage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유럽과 미국, 아시아 67개 도시를 순회 중인 그의 열정적인 무대를 국내에서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루카 스트리칸뇰리는 바이올린 활로 기타를 연주하거나 여러 대의 기타를 동시에 연주하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연주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세 개의 넥이 달린 그만의 특별한 기타는 그의 독창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악기로, 연주자이자 발명가로서의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운 그는 이탈리아 어쿠스틱 기타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후 영화 '라스트 모히칸'의 배경음악을 연주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연주 영상들은 현재 유튜브 등에서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넘기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이번 내한공연은 루카 스트리칸뇰리의 다채로운 주법과 폭발적인 무대 매력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 관련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티켓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