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유럽의 대표 지식경영인 롤프 도벨리의 신작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렇게 살지 마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스마트한 생각들’, ‘불행 피하기 기술’ 등으로 전 세계 4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도벨리가 7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그는 이번 저서를 통해 우리가 무심코 반복하는 잘못된 삶의 태도 52가지를 지적하며, ‘잘되는 법’을 찾기보다 ‘안 되는 법’을 피하는 방식으로 성공과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도벨리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에서 착안한 통찰을 바탕으로 기존 사고방식을 전복시키며, 독자들이 스스로 실수를 인지하고 피할 수 있도록 ‘하지 말아야 할 일 목록(Not-To-Do List)’을 제안한다. 이 목록에는 ‘그저 방치해라’, ‘자신이 한 말을 뒤집어라’, ‘나의 나약한 자아를 믿어라’, ‘내가 제일이다’ 등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치는 오류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신간은 찰리 멍거가 하버드 웨스트레이크스쿨 졸업식에서 전한 명연설 ‘불행한 삶을 보장하는 법’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됐으며, 도벨리가 수년간 수집한 다양한 실패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도벨리 특유의 유쾌하고 날카로운 문체와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엘 보초가 그린 핵심 이미지와 각 장 말미에 수록된 ‘조용한 이성의 목소리’가 책의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한다.

독일 문학평론가 데니스 셰크는 “삶을 더 똑똑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평했으며,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독일 아마존과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미래엔은 이 책이 실수를 줄이고 본질적인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