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이 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횡성 산림치유 트레킹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트레킹과 휴식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형 행사로, 참가자들이 횡성의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횡성 노아의 숲·태기산 트레킹, 횡성 전통시장 탐방, 국립횡성숲체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그리고 ‘더덕 한우 김밥’과 ‘살사 샐러드’로 구성된 지역 특산물 치유 도시락 체험 등이다. 치유 도시락은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협업해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승우여행사 누리집(https://www.swtour.co.kr)에서 ‘횡성’을 검색하면 세부 일정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는 숲길을 따라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