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신청사 개청 기념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45년 만의 신청사 이전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대에는 강진, 배일호, 김국환, 김흥국, 건아들 등이 올라 ‘땡벌’, ‘신토불이’, ‘타타타’, ‘호랑나비’, ‘젊은 미소’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선사한다.
또한 트로트 전문 방송프로그램인 ‘가요가 좋다 시즌4’ 출연진 약 35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가며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동작구민 등 4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다. 예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과 전화(02-820-9404)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멋지게 조성된 신청사 대강당에서 최고의 트로트 공연을 즐기며 가족, 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