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대조시장에서 ‘별별달달 대(大)야(夜)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2025년 전통시장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맥주와 막걸리 부스를 비롯해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스탠딩 테이블을 갖춘 취식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영수증 이벤트와 노래자랑,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우리시장 노래자랑’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이 진행되며, 1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특별 무대로는 트로트 가수 공연과 배우 이동준의 무대, 태권도 공연단의 퍼포먼스가 준비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조시장은 자체 브랜드 ‘대막(대조 막걸리)’을 활용해 막걸리 잔 세트 증정과 영수증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별별달달 대야시장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많은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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