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제16회 INK(Incheon K-POP) 콘서트를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인천을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한 INK 콘서트는 매년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올해 무대에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영파씨(YOUNG POSSE), 킥플립(KickFlip), 아이딧(IDID), 태호(TAEHO) 등 정상급 K-POP 아티스트 8개 팀이 출연한다.

본 공연 전에는 랜덤플레이 댄스, 출연진 3팀과 함께하는 미니 팬미팅, K-콘텐츠·K-뷰티·K-푸드 체험이 가능한 K-컬처 팝업 부스 등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켓 예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티켓 자체는 무료지만, 예매 수수료 3,000원과 배송료 2,800원 등 총 5,800원을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는 1매 또는 2매 모두 동일하다.

공연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INK 콘서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 관련 문의는 티켓링크 고객센터(1588-7890)로 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INK 콘서트는 K-POP을 사랑하는 세계 팬들이 인천에 모여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사전 예매를 통해 함께 즐기고, 글로벌 음악도시 인천의 위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