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는 제7회 상상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인 창작 뮤지컬 ‘설공찬’을 오는 9일부터 서울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상상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 뮤지컬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운영해온 KT&G의 대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7회차에서는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고전소설을 모티브로 한 ‘설공찬’이 최종 선정됐다.
KT&G는 창작자와 뮤지컬 산업의 성장을 위해 선정작에 공연 제작 지원금을 제공하고, 대치아트홀 무상 대관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설공찬’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총 48일간 공연된다.
티켓 구매 및 공연 일정 관련 정보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G 김천범 대치아트홀 파트장은 “KT&G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작품이 무대에 오르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지원해 뮤지컬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연결하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연간 약 320만 명이 찾는다.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현재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5곳에서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