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7시 뮤직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둔산동 타임로 광장에서 뮤지컬 ‘드라큘라’와 ‘레베카’ 등에서 주연을 맡았던 가수 테이가 출연한다. 무대에는 대전 출신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 김상균&홍소림 듀오가 함께해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 12일 전민동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국내 최초 공식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무대에는 대전 출신 색소포니스트 전찬솔도 함께하며 깊은 감동을 더한다.

공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daejeona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토크쇼는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무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31일 가수 정인이 출연하는 무대를 끝으로 올해 공연 시리즈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