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마이산 명인명품관 야외광장에서 ‘웰컴투 마이산, 별별 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마이산의 정취 속에서 음악과 체험, 소망을 나누는 참여형 야간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프로그램은 재즈와 뮤지컬 공연이 어우러진 음악회를 시작으로, 소원등을 들고 마이산을 함께 걸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걷기 체험, 운세를 점쳐보는 소원 타로점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벼룩시장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지역 특산품과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진안군 굿즈가 제공되며, 행사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가 상품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원을 빌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라며 “음악과 빛, 소망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