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11월 8일 경포해변 일원에서 ‘2025 강릉해변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경포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걸으며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버스킹 공연, 걷기 특강, 바른 자세 체험 부스 운영, 해변 맨발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모래사장과 송림을 맨발로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강릉의 걷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서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강릉해변 맨발걷기 축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누리집 공지사항(https://g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