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역전시장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연과 경품 이벤트가 어우러진 ‘10월의 마지막 밤 축제’를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도역전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예산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축제 기간에는 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홍보 물품이 지급되며, 영수증을 제시하면 행운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는 송도역전시장 내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50인치 TV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현장 참여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첨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장 곳곳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이어져 전통시장만의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임동환 송도역전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10월의 마지막 밤 축제’는 평소 송도역전시장을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공연과 경품 추첨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역전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상인들은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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