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관철동 젊음의 거리에서 '2024 종로 청계야,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로 청계관광특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겨울철 특별 이벤트다.

행사장은 '젊음과 낭만의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꾸며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된다. 관람객들은 젊음의 거리 곳곳에 설치된 대형 트리와 화려한 조명 장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포토존과 연계한 SNS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를 기획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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