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Today 오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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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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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내년 1월 3일부터 19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며,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 운영에 그치지 않고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약 3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영양군 겨울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2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1회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 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경북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 축제 전반에 걸쳐 개선과 확장을 꾀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난해 첫 개최된 꽁꽁 겨울축제가 큰 호응을 얻으며 영양군의 새로운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활기차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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