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3월 1일부터 동호 국민여가캠핑장을 재개장해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호 국민여가캠핑장은 자연 속 힐링과 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핑 명소로, 총 30개의 넓은 캠핑 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샤워실, 개수대, 전기 시설 등 편리한 부대시설이 완비돼 있어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낮에는 해변에서 물놀이와 산책을, 밤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감성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장은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하며, 예약제로 운영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예약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