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봄을 맞아 북암 농촌체험관 캠핑장(35면), 삼가 농촌체험관 캠핑장(28면), 국민여가캠핑장(23면) 등 주요 캠핑 시설의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캠핑장은 2022년과 2023년에 개장해 최신 시설을 갖춘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국민여가캠핑장의 경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고 글램핑장 10채도 별도로 운영된다.
캠핑장 이용 요금은 주말 기준으로 오토캠핑 5만5천 원, 카라반 6만 원, 글램핑 25만 원이다. 보은군은 겨울철 휴장 기간 동안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정비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캠핑 수요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캠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핑장 이용 및 예약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043-540-44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