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는 3월부터 동남구 목천 국민여가캠핑장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휴장 기간 동안 캠핑장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과 방역 소독을 마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목천 국민여가캠핑장은 은빛 수변 경관을 자랑하는 천안의 대표적인 캠핑 명소로, 일반 캠핑장과 오토캠핑장을 포함해 다양한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캠핑장 2만~2만5천원, 오토캠핑장 2만5천~3만원이며, 천안시민과 다자녀 가정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핑장 예약은 천안도시공사 및 천안국민여가캠핑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목천 국민여가캠핑장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힐링 캠프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운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