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다음달 10일 오후 5시,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응답하라 1995 광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스24 라이브홀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광진구와 협업해 마련한 특별 무대로, 1990년대 대중문화와 연계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문화 콘셉트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대표 아티스트인 영턱스클럽, 디바, 김현정, 알이에프(R.ef) 등이 출연해 당시의 감성과 추억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현장에는 출연 가수들의 사진으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즐길거리를 더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탄생 30주년과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1990년대 인기 가수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