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은 농림축산식품부, 안동시,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1박 2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인 ‘안동 더 다이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5 K-미식 전통주 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통주 여행을 코스요리처럼 구성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일정에는 안동 종가 상차림, 병산서원 탐방, 안동소주 양조장 견학, 막걸리 만들기 체험, 지역 디저트 시식 등이 포함돼 경북 지역의 전통 음식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술을 즐기지 않는 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과 미식 체험을 함께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상품은 오는 10월 24일, 31일과 11월 14일, 21일 총 4회 운영된다. 여행 상품에는 왕복 열차료, 차량비, 입장료, 식사, 체험비가 모두 포함되며, 참가자에게는 디저트 박스와 전용 굿즈도 제공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이번 상품은 K-미식벨트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전통주 산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