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트로트 가수 박주희가 대표곡 ‘자기야’를 비롯한 히트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제천시니어여성합창단(단장 이경인), 써니그루브 댄스(대표 김길선), 제천전통예술단의 박경자 등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인 손권웅(대상), 박예빈(금상), 유지우(은상), 진홍(동상), 양석현(인기상) 등이 참여해 실력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음악이 흐르는 가을밤,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