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15분부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발코니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코니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수영구의 대표 야외 음악 프로그램으로,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발코니를 바라보며 별도의 좌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문화행사다. 매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참여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10월 공연에는 보컬, 색소폰, 트럼본 등으로 구성된 4인조 브라스밴드 ‘문치치 브라스밴드’가 출연해 팝과 K-POP 히트곡을 메들리로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을 음악으로 채울 ‘광안리 발코니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수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