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을 주제로 한 대형 전시회가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린다. 기획사 웨이즈비는 7월 19일부터 서울 마포구 LC타워 덕스에서 ‘체인소 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인소 맨’은 작가 후지모토 다쓰키의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악마와 계약해 몸 일부가 전기톱으로 변하는 주인공이 다양한 악마들을 사냥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그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원작 만화는 누적 발행 부수 3천만 부를 돌파했으며, 2022년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를 통해 방영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니메이션 1화부터 12화까지의 명장면을 중심으로, 주요 캐릭터들의 대형 피규어와 원화, 스토리보드, 설정 자료 등을 한자리에 모아 ‘체인소 맨’의 세계를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팬과 원작 독자 모두에게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될 이번 전시는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전시 일정과 예매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