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권, 20년 만에 ‘톱 10’서 탈락…한국·일본 제치고 싱가포르 1위
헨리 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 발표 20년 만에 미국이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상위 10위권에서 밀려났다.2014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현재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 12위로, 전 세계 227개 목적지 중 180곳에만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 반면 아시아 3국이 나란히 선두를 차지하며 글로벌 이동성의 중심축이 동쪽으로 옮겨갔다. 싱가포르는 193개국,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