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판 솅겐 조약 체결 시 관광객 180만명↑, GDP 0.11%p 상승 기대
한일 간 관광 비자 통합과 무비자 입국 허용 등 ‘한일판 솅겐 조약’이 체결될 경우, 한국에만 약 18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추가 유입되고 국내총생산(GDP)은 0.11%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는 경제 분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발표한 ‘한일 관광협력 경제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양국 간 국경 절차 간소화가 가져올 관광·경제적 파급 효과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일 단일 관광비자 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