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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수도원에서 시작된 벨기에 크리스마스 맥주, 연말 마켓과 함께 즐기는 겨울 풍미

유럽을 여행하는 한국인에게 벨기에의 크리스마스 풍경 가운데 가장 낯설게 다가오는 것 중 하나는 ‘따뜻한 맥주’ 문화다. 모름지기 맥주는 차갑게 마셔야 한다는 인식과 달리, 벨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크리스마스 에일을 데워 마시거나 미지근한 온도로 즐기는 전통이 자리 잡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를 ‘크리스마스 맥주(Christmas Beer)’라 부르며, 천천히 향과 맛을 음미하는 방식이 정석으로 여겨진다.

한국관광공사, ‘2026 관광트렌드’ 발표…이원적 가치에 기반한 D.U.A.L.I.S.M 제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열린 ‘2025 데이터 활용 융합분석 성과공유 컨퍼런스’에서 2026년 국내 관광산업의 흐름을 전망하는 ‘2026 관광트렌드’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트렌드는 기술·소비·사회 변화가 교차하는 환경 속에서 여행의 가치가 다층적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분석한 결과로, 관광산업 전반의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2026 관광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D.U.A.